강서뇌성마비복지관

○ 5월 18일(토) 강서뇌성마비주간보호센터에서는 유관기관 연대활동의 일환으로 강서희망나눔복지재단의 후원과 강서구청 산악회의 동행으로 강서구 내 주간/단기 3개 시설과 함께 『2019 산에서 들에서 강강술래』1차 산행을 실시하였습니다.

○ 『2019 산에서 들에서 강강술래』는 동아리 활동의 개념으로, 자연 현장 속에서의 등산이라는 여가 체험을 이용하여 생활공간과 사회관계망 확대의 기회를 제시함으로써 동일한 목적과 목표 의식을 가진 집단 속에서 친구를 만들어가는 연습을 통해 장애인 당사자 스스로 삶을 이해하고, 가치를 느끼도록 하는데 목적을 두고 3차례의 산행과 2차례의 숲 체험 활동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 관악산 무장애숲길에서 1차 산행을 진행하였으며, 4개기관 12명의 이용인과 강서구청 산악회원 12명이 함께 1대1로 매칭되어 함께 등산하며 성취감을 경험하고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 등산 활동에 참여했던 이용인들은, ‘관악산 주변은 지나가봤지만, 이렇게 정상에 올라온 것은 처음이라 너무 떨리고 좋다.’, ‘휠체어를 밀어주신 자원봉사자 선생님이 너무 좋았고, 다음에도 꼭 오셨으면 좋겠다.’, ‘너무 즐겁고 재미있어서 다음 등산 활동도 매우 기대되고, 내년에도 이런 활동이 또 있었으면 좋겠다.’는 활동 소감을 남겼으며, 보호자들은 ‘좋은 기회를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 ‘아주 즐겁고, 신나했다.’, ‘활동에 참여하는 동안 휴식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서 좋았다.’고 하는 등 장애인 당사자는 성취감 경험, 스트레스 해소와 인적관계망을 확장해나가는 경험을, 보호자에게는 스트레스를 해소의 기회로 활용되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 작성 및 문의 : 강서뇌성마비주간보호센터 김은성 사회복지사